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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12-05
제목 CBS 소년소녀 합창단 '한미 우호의 밤' 빛내 (노컷뉴스)


천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CBS 소년소녀 합창단이 14일 오후(미국 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이 주최한 ‘한미 우호의 밤’ 만찬 문화 공연에 참석해 한미 양국의 우정을 재확인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단원 19명과 지휘자 등 모두 24명으로 엄선된 CBS 소년소녀 합창단은 이날 워싱턴 멜론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한미 우호의 밤’ 행사에, 합창단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합창 공연을 했다. 


‘한미 우호의 밤’은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미국 정부의 고위인사, 미국 여론 주도층, 한국전 참전 용사, 평화봉사단원, 재미동포 대표, 독립유공자 후손 등 한미 양국에서 600여명이 참석해 두 나라간 우정을 재확인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CBS 소년소녀 합창단은 박병희 지휘자의 인도에 따라 1부 공연에서 ‘Heal the World'와 ‘어린 시절’(Playground in my mind), 2부 공연 마지막 순서로 ‘Happy'를 합창하는 등 모두 세 곡을 열창해 우레와 같은 청중의 박수를 받았다. 


‘Heal the World'는 마이클 잭슨이 지난 91년 세계 각지에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작곡한 곡으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염원하는 곡이며, ‘어린시절‘은 클린트 홈즈의 ‘Playground in my mind를 번안해 가수 이용복씨가 부른 노래로,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잡던 어린 시절”이라는 가사처럼, 해맑은 동심을 그리는 밝고 경쾌한 곡이다.

‘Happy'는 미국 가수인 패럴 윌리엄즈의 대표곡으로 아름다운 가사와 경쾌하면서도 세련된 멜로디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노래이다.

특히 CBS 소년소녀 합창단이 한미 양국 국민 모두에게 친숙한 ‘어린 시절’을 원곡 가사와 번안 가사로 교차하며 부를 때는 양쪽의 청중들이 박수로 박자를 맞추며 호응하는 등 어린 시절의 향수에 대해 공감하며 양국 간 우애를 확인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CBS 소년소녀 합창단의 박병희 지휘자는 “이번 합창 공연으로 한미 우호 관계를 깊게 하는데 조금이라도 일조하려고 했다”며 “미국의 주요 인사들 앞에서 합창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한 정신과 비전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CBS 소년소녀 합창단은 그동안 청와대 행사에 초청돼 공연을 한 적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대통령의 해외 방문을 수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CBS 소년소녀 합창단은 지난해 7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당시에는 청와대 국빈만찬에서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의 대표곡 '희망의 들판에 서서(在希望的田野上)'를 합창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지난 94년 창단된 CBS 소년소녀 합창단은 이처럼 청와대 국빈만찬 공연과 오페라 내한 공연 등을 통해 민간 외교사절을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위문공연 등 사회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 2015-10-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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