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CBS소년소녀합창단(단장 류현욱, 지휘 박병휘)이 '나눔·소통·혁신 그리고 하모니'라는 주제로, 오는 2월 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북한이탈청소년을 초청해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객석나눔이 진행된다.

 

CBS소년소녀합창단은 10%의 '객석나눔'을 통해 문화에 대해 소외 받는 사람 없이 골고루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해금 연주자 안수련, 소울 보컬리스트 빅마마 출신 이지영과 협연을 통해 나눔과 소통의 음악을 선보인다. 단원과 단원, 다른 세대 그리고 타 장르의 사람들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그린다.

  

9세부터 16세까지 6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CBS소년소녀합창단은 위문공연 등 합창을 통한 사회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립오페라단,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발레극장, 볼쇼이극장 솔리스트 등과 협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와대 국빈만찬공연 등 국가행사를 통해 많은 찬사를 받기도 했다.